두통 신드롬 (Headache syndromes)

두통 신드롬 (Headache syndromes)

진료를 받는 많은 환자들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성인의 경우 20~30% 가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합니다. 사물이 빙빙 돌거나, 두통이 있은 것은 신경과 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어지러움 중에서도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진료를 받는 많은 환자들은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성인의 경우 20~30% 가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합니다. 사물이 빙빙 돌거나, 두통이 있은 것은 신경과 적인 증상입니다. 하지만 어지러움 중에서도 꼭 치료를 받아야하는 어지러움이 있습니다.

40% 이상은 말초전정기관 이상으로 생기게 됩니다. 균형장애나 실신성어지러움은 25%, 정신과적 문제는 15% 정도이며 기타 어지러움증은 10%, 중추신경계질환은 10% 입니다.

어지러움 종류

1. 빙글빙글 도는 ”현훈”

2. 중심을 잡지 못하는 ”균형장애”

3. 쓰러질 것 같은 ”실신성어지러움”

4. 붕 뜨면서 흔들리는 ”심인성 어지러움”

어지러움 확인해야할 사항

1. 회전성인지, 비회전성인지

2. 일시적인지, 지속적인지

3. 어지러움과 동반된 증상은 무엇인지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은 두통을 유발하는 큰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음식을 장시간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치가 낮아지고 이로 인해 뇌로 혈당을 공급하는 혈관이 수축하게 됩니다. 혈관이 수축함에 따라 혈관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되어 두통이 유발되고, 뿐만 아니라 혈관수축에 뒤따르는 혈관팽창에 의해서도 두통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공복 시 두통을 피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2-3차례 많은 양의 식사를 하는 것보다는 소량의 음식을 4-5번 먹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보편적인 식생활 습관을 참고로 할 때, 소량이라도 꼭 아침식사를 하고 저녁식사의 양을 줄이고 소량의 밤참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서서히 소화되어 온종일 혈당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아침에 생선, 육류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은 인슐린대사를 방해하여 혈당을 낮추게 되므로 줄이도록 합니다. 반면에 섬유성분이 많은 식사는 혈당치를 안정시켜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작용케 합니다. 영국의 보고에 의하면 편두통환자를 대상으로 고섬유 저지방 식이로 식사습관을 바꿨더니 75%에서 편두통의 발작횟수와 강도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2) 아침 기상 시에 머리가 아프다면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가볍게 음식을 먹습니다.

만약에 아침 기상 시 머리가 개운치 못하고 머리가 아프다면 수면 중에 혈당이 너무 떨어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너무 일찍 저녁식사를 하거나 소량의 저녁식사를 한 경우에는 수면 중 혈당이 평소보다 두통을 일으킬 만큼 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취침 전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가볍게 먹으면 수면 중 과도한 혈당저하에 의한 두통이 예방됩니다. 그러나 취침시 과식을 하면 오히려 아침 기상 시 머리가 무겁고 아플 수 있습니다.

 개요
개요

개요

편두통은 일반적으로 아동기, 청소년기 혹은 성인기 초기에 시작을 하며, 자라면서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좋아지기도 합니다. 증상에 따른 고통도 심하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학교를 결석하기도 하고, 여행하기 힘들 수도 있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물론 부모의 직장생활에도 지장을 줍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편두통의 지속시간이 성인보다는 짧습니다. 그러나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고, 오심, 구토, 어지럼증, 빛에 대한 과민 반응을 동반합니다. 어린이의 편두통은 대부분 양측성입니다. 간혹 두통은 없이 편두통의 다른 동반 증상들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어린이들이 두통을 표현하는 방식

“머리에서 심장이 뛰는 것 같아요”, “머릿속에 커다란 북이 있는 것 같아요”, “토할 것 같아요” 라고 말하거나 어두운 방으로 들어가서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경우에 두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에 의한 두통

▶ 증상

– 평소에 두통이 없던 사람에게서 발생한 갑작스럽고 심각한 두통

– 식은땀을 비오듯 흘림

+

– 발음장애

– 팔, 다리의 마비

– 시력 저하

– 불안정한 보행

– 경련

– 의식 저하

▶ 완화방안

– 갑작스럽고 심각한 두통에 마비 등의 기타 증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가도록 한다. 심각한 두통과 함께 위의 증상들을 경험한다는 것은 뇌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 마비 등의 증상 없이 갑작스럽고 심각한 두통만 온다면 뇌졸중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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