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제43호 남해국어교육연구회

꽃밭 제43호 남해국어교육연구회

부처939뉴사전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rarr불타 석가모니,1301뉴사전 산, Sakyamuni의 음역 샤카족출신의 성자라는 뜻 석가모니세존석존이라고도 함 불교의 개조인 고타마붓다. 중인도 가비라의 성주인 정반왕의 태자로 어머니는 마야부인 BC 623년 룸비니 동산 무우수 아래서 탄생하였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4방으로 7보씩 걸으면서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쳤다.


까칠하게 형제를 바라보기
까칠하게 형제를 바라보기

까칠하게 형제를 바라보기

1. 밤마다. 그게 무슨 짓인가요? 뻘짓이 아닌가요? 미리 얘기하고 나누면 그런 일이 없잖아요? 맞긴 합니다. 하지만 필요한 것이 겉으로는 바르게 절반 씩 분배하고 몰래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한다는 것입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선행이 아니라 은근히 상대방이 부담이 덜 가도록 배려한다는 것이 칭찬할만합니다. 또한 자기보다. 타인을 우선했다는 것입니다. 내 이익이 우선이 아니라 타인의 상황을 먼저 헤아리고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베풀었다는 점이 좋습니다.

현대인에게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가족만 위한 것이 아닐까요? 마을이나 더 큰 공동체에 이바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책에서는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실존인물이라 성정으로 보았을 때 그리고 왕세종 2년 효자정려까지 기리는 것을 보시면 선행과 덕을 많이 쌓아서 마을에도 좋은 일을 많이 하셨을 것이라 짐작이 됩니다.

중세 국어의 주체 높임
중세 국어의 주체 높임

중세 국어의 주체 높임

중세 국어도 현대 국어와 비슷하게 직접 높임 간접 높임이 있습니다. 다만 차이가 나는 점은 선어말 어미의 쓰임입니다. 현대 국어는 시 하나만 쓰이지만 중세는 형태가 샤로도 쓰입니다. 위의 예시는 이번 문제에서도 나온 예시인데요. 는 하나의 어미인데 자음인 로 시작하고 있죠? 그러면 시가 옵니다. 하나의 어미인지 어떠한 방식으로 아냐구요? 사실 몰라도 됩니다. 그냥 시뒤를 보고 이네? 그럼 자음 앞에서 시가 쓰였군 정도만 알아도 충분해요 그 아래 예시를 보시면 이상하죠? 분명 모음 앞에서 샤가 쓰인다.

했으니까요. 왜 이렇게 되었냐면 아 앞에서 샤가 쓰인 것은 맞는데 그 후에 아가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샤-” 성격이 참 이상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 3 피천득님 수필

내가 상하이에서 본 일입니다. 나이 든 거지 하나가 전장2에 가서 떨리는 손으로 일 원짜리 은전 한 닢을 내놓으면서, 황송하지만 이 돈이 못쓰는 것이나 아닌지 좀 보아 주십시오. 하고 그는 마치 선고를 대기하는 죄인과 같이 전장 사람의 입을 쳐다봅니다. 전장 주인은 거지를 물끄러미 내려다보다가, 돈을 두들겨 보고 하고 내어 줍니다. 그는 좋소라는 말에 유쾌한 얼굴로 돈을 받아서 가슴 깊이 집어 넣고 절을 몇 번이나 하며 간다.

그는 뒤를 자꾸 돌아보며 얼마를 가더니 또 다른 전장을 찾아 들어갔다. 품 속에 손을 넣고 한참 꾸물거리다가 그 은전을 내어 놓으며, 이것이 정말 은으로 만든 돈이오니까? 하고 묻는다.

상대방에 대한 이해 1 호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책 추천이라고 합니다. 호의로 내가 정말 재밌게 읽어서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나 추천을 하면 좋은 뜻으로 한 일이 어쩌다. 상대방은 부담도 되고 별로 좋지 못한 소리가 들려올 수도 있습니다. 악의적으로 해석이 되기도 하구요. 그 책을 읽으며 좋았던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그 좋았던 것이 그대로 온전하게 전달되기가 쉽지 않은 까닭입니다. 인원은 누구나 살아온 배경과 가치관 그리고 지금의 상황과 좋아하는 것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이해하고 싶어집니다. 이것은 좋아하는 감정이 밑바탕에 있어야만 타인에 대하여 알고 싶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그 감정이 없이는 이해하고 싶은 것이 없습니다. 무조건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야지만 그에게 알고 싶은 궁금증이 생깁니다. 그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즐기며 가장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가가 궁금해집니다.

밥을 나눠주는 형제, 밥빵을 훔치다. 감옥에서 19년을 보내는 장발장

장발장은 본래는 선량한 사람이었지만, 가난 때문에 빵 살 돈조차 없는 나머지 누나와 7명의 조카를 먹일 빵을 구하려고 빵집에 침입해서 빵 몇 개를 훔쳤다가 징역 19년이라는 엄청난 형벌을 받았습니다. 타인을 위한 행동이라는 본질은 같지만 그것을 위한 행위의 결과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감옥에서의 장발장은 미리엘 주교의 사랑과 은혜를 받기까지 타인에 대한 원망과 증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은 시작이 돌일킬 수 없는 긴 세월동안 고통 속에 그리고 부정적 감정으로 하루하루를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의 삶이 저희들이 아는 것처럼 우울만하거나 고통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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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국어의 주체 높임

중세 국어도 현대 국어와 비슷하게 직접 높임 간접 높임이 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상대방에 대한 이해 3 피천득님

내가 상하이에서 본 일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