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같이 이샨이 웃게되어서 다행이야

지상의 별같이 이샨이 웃게되어서 다행이야

ArtFilm 국가 인도 상영시간 163분 개봉 2012 등급 전체관람가 종류 드라마 감독 아미르 칸 출연 다쉴 사페리 이샨 아와스티 역, 아미르 칸 램 니쿰브 역, 비핀 샤르마 아빠, 난드키쇼르 아와스티 역, 티스카 쵸프라 엄마, 마야 N.아와스티 역 줄거리하늘의 별보다. 더 반짝이는 세상의 아이들은 모두 특수한 존재입니다. 인도의 작은 마을, 아직은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한 8살 꼬마 아이 이샨이 있습니다. 물 속의 물고기는 이샨의 눈 속에서 친구가 되고, 숫자들은 눈 앞에서 날아 다닌다.


아미르 칸
아미르 칸


아미르 칸

세 얼간이부터 참 인상 깊었던 배우입니다. 이어서 지상의 별처럼 영화까지. 인도의 톰 행크스라고 불리는 아미르 칸. 65년생으로 이제는 50대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직접 연출까지 한 영화입니다. 감독이 바로 아미르 칸이죠. 연기에 이어 연출까지 기능적인 그는 도대체 사람인가요. 영화에서 인도 특유의 연기가 한국인들이 보기에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저는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완벽했습니다.

이번 영화의 감동은 세 얼간이와는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들었죠. 저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저능아. 그들을 어떤 눈으로만 봐야 할 것인가, 그리고 교육이란 무엇인가, 또한 진정한 리더의 자세란 어떤 것인가 등등 감동에서 끝나는 게 아닌, 본인이 사는 세상에서 나라는 인원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런 영화를 보면서 단순히 왜 우리나라엔 그런 선생님이 없을까?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라는 어른이 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될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작지만 정말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도라는 나라에 대하여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도에는 의외로 이런 영화들이 참 많습니다. 어찌 보시면 진정한 영화라는 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

등등 인상 깊었던 댓글들
등등 인상 깊었던 댓글들

등등 인상 깊었던 댓글들

평론가들은 머리로만 영화를 봐서 기계적으로 해석한 점수를 주는 듯. 맘을 오픈하고 영화를 즐기지 못할 테니 안타깝다. 저도 동감이 되었던 댓글이었습니다. ,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보는 영화, 초반은 지루한 듯 하지만 초반을 탄탄히 다져 놓아 후반의 감동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르 칸의 배우로서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 더욱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