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민은행 강도 살인사건 이승만 이정학
대전 국민은행 은행강도 및 강도살인 사건 주범 이승만 이정학 사건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이승만왼쪽 1970년생 만 52세 이정학오른쪽 1971년생 만 51세 사건은 KB국민은행에 전달하기 위해 3억여 원이 들어 있는 돈지갑 2개를 수송하던 현금수송차가 은행 지하주차장에 도착할 때 발생했다. 탑승자는 현금출납 담당자와 청원경찰, 운전기사로 총 3명이었다. 범인들은 경기도 수원시에 도난신고 접수가 되어 있던 훔친 검은색 그랜저 XG 승용차로 현금수송차를 가로막았다.
이후 차량 안에서 두 명이 나왔는데 그중 한 명이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어요. 한국은 민간인의 총기 소지를 강력하게 제한하고 있다고 해서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는 점 자체가 아주 특이사항이었다.
21년만에 검거
2022년 8월25일 대전경찰청 미제사건전담편은 범인 2명을 검거 했다. 검거된 용의자들은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증거가 확실하고 탈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법원은 구속영장을 발부 하였습니다. 8월30일 이들에 대한 신상공개심의위가 열려 최종적으로 신상공개가 결정되었습니다. 피의자들은 이승만당시31세과 이정학당시30세입니다. 이들은 21년동안 경찰의 용의선상에 한 번도 오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거된 이유는 범행 당시 현장에 흘린 손수건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학 이승만 손수건 유전자
대전지역의 7대 미제 살인사건으로 남아있던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 . 오랜시간 이 사건을 놓지 않았던 경찰이 용의자를 지목할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7000여일 동안 맞춰온 기적의 퍼즐 범인들이 남기고 간 유류품 버리고 간 차량에서 발견된 마스크와 손수건
경찰은 유류품을 대상을 용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DNA검출을 시도했지만 너무나 극소량이었기 때문에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수 없었습니다.
사건 발생후 16년이 지난 2017년 퍼즐조각이 발견되었습니다. 국과수에서는 극소량의 DNA를 다시 한번 분석합니다. 깜짝 놀랄만한 기적은 검출된 DNA가 다른 범죄현장에서 채취했던 DNA와 일치 했다는 사실. 사건을 해결하려는 수사관들의 노력과 과학 수사가 만나 찾아낸 기적의 퍼즐 조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