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예고한 현대차 노조 현대차 노조 요구안 뭐길래 정년 연장의 꿈

파업 예고한 현대차 노조 현대차 노조 요구안 뭐길래 정년 연장의 꿈

나도 직장생활을 하고, 노조에 가입이 되어 있습니다. 현실 조직 생활을 하면서 기업 전반에 걸쳐 상당한 부분이 노조에 의해서 개선 되었고, 지금도 바뀌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혼자서는 억울해도 참고 넘겨야 했던 일들을 조합원들이 모여 함께 목소리를 내니 힘이 실리고, 이제는 조직에서도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위에서도 눈치를 보는게 조금은 느껴집니다. 어릴 때 뉴스에서 보던 노조는 내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노조와는 거리가 멀었고, 머리에 적색의 띠를 두르고 강하게 저항하는 마치 깡패?들 처럼 비춰 졌던 시대가 있었는데사실 이 정권에서도 노조는 조폭 취급을 당하고 있긴 한 것 같지만 뉴스에서 다뤄지듯, 모든 노조가 그렇지 않다는 걸 알리고 글을 시작해 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

기본급 18만 4900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정년 현 만60세 만 64세로 연장 임금 월 기본급의 900 상여금 지급 복지 올해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난항을 겪던 현대차가 5년만에 총파업의 기로에 섰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사측이 제시한 역대 최고 수준의 임금 인상안을 거부하고 부분 파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9월8일 업계에 의하면 현대차 노조는 전날에 대책위원회 회의에 따라 오는 134 양일 간 전 조합원이 참여 하는 4시간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회사의 제시안에서 회사가 고민한 흔적은 보이지만, 납득할 수준에 미치지는 못한다고 밝혔다.

교섭은 결렬, 쟁의권은 아직

포스코의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 노련 포스코노동조합포스코노조은 28일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중노위 조정도 신청했다고 알려졌는데요. 아직 현대차처럼 쟁의권을 획득한 단계는 아닙니다. 비슷하게 파업 찬반 투표도 아직입니다.

포스코노조는 기본급 13.1 인상 등을 포함한 23개의 요구안 중 포스코가 받아들인 것이 5개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이 세대 갈등을 조장해야만 되는 점도 교섭 결렬 이유 중 하나로 덧붙였습니다.

현대차 정년연장에 준하는 제도시니어 촉탁제

정년을 60세에서 64세로 늘려달라는 요구는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해달라는 것입니다. 사실 지난해부터 현대차 노조는 시니어 촉탁제를 폐지하고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시니어 촉탁제란 노조의 요구로 시행중인 제도로 정년 퇴직자 중 희망자에 대해 신입사원에 준하는 임금을 지급하고 1년 단기 계약직으로 충요구하는 것으로 정년 연장에 준하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계의 현실은 다릅니다. 생산 과정의 정동화 전환으로 인해 필요한 생산 인력이 줄어들고 있음 또한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직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대차 단일 기업이 이를 주도 하는 것 또한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