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최저 3%대… 긴축기존 수준 회귀

주담대 금리, 최저 3%대… 긴축과거 수준 회귀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단이 3대로 떨어졌다. 부동산시장이 가장 먼저 반응을 보이면서 서울아파트 경쟁률은 50대1을 기록중입니다. 사안은 미국과의 금리격차다. 전문가들은 2이상 다가올 경우 한국도 금리인상 카드를 다시 만져야 하는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7일 금융기관 등에 의하면 지난 2일 기준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의 주담대 변동금리신규 취급액 코픽스 연동는 연 3.910sim6.987로 5월12일4.090sim6.821과 비교할때 하단 금리가 0.180포인트 떨어지며 4대가 무너졌다.

변동금리 고정금리로 갈아타기

앞으로도 미국 기준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그에 따라 한국은행 또한 기준금리가 오를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금융 부담이 큰 경우라면 무요건 생각해야 봐야 합니다. 8월 코픽스가 2.95로 최근 몇년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그러면 변동금리인 경우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더 오르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했을때 변동금리는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에 금리 인상기때는 변동금리 보다는 고정금리로 갈아타는게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담대의 경우 변동금리를 선택한 분들이 70를 넘는데, 이유는 작년까지는 변동금리가 유리했는데 기준금리 자체가 2가 채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작년 8월 이후 기준금리가 쭈욱 올라갔기 때문에 안심전환대출 선택하는게 유리할 것입니다.

3 안심전환대출 자격 시점

자격 시점은 지난달 16일, 즉 2022년 8월 16일 이전에 대출을 받은 사람만이 해당이 되기에 이번달에 받은 분들은 안되고 만약에 신청을 하더라도 최대 한도 2억 5천만원까지만 가능하니 안심전환대출 신청시 이런 자격과 한도를 충분히 알고 가는게 중요합니다.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받은 이후 의외로 수도권의 경우 은행 창구가 한산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4억원 이하 1주택자, 부부합산 7천만원 이하의 연소득 요건 때문이라는 시선이 많습니다.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이미 10억원이 넘었고 빌라도 4억원이 넘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3 연소득 부분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부분은 안심전환대출 자격이 엄격하다고 이야기 하는게 연소득 부분인데 신혼부부 특공도 소득 자격을 높인 와중에 너무 낮게 설정이 되어 혜택을 받을수 있는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배우자가 받은 기존대출을 다른 배우자가 안심전환대출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부부 일심동체의 의미라고 보시면 되는데, 이혼 소송중이라도 부부관계가 종료되지 않은 상태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인터넷 주택대출 금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수직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연 3대에 머물던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최저금리가 이달 들어 연 4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반면 시중은행의 주담대 최저금리는 연 4대에서 연 3대로 하락했습니다. 지난달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의 원인으로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중심 영업 행태를 공개적으로 지목한 이후 이같은 금리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7일 금융권에 의하면 카카오뱅크의 고정금리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2146.713로 책정됐습니다. 지난달 16일연 3.9156.544과 비교해 약 3주 만에 금리 하단이 0.299포인트 오르며 연 3대 금리 주담대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금리동결에도 주담대 금리가 계속 오르는 이유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한국 장기물이 동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물로 분류되는 금융채 5년물을 준거금리로 삼는 고정금리형 아파트담보대출 등 일부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한미관계 금리 동조화 지속장기물에도 중단기물의 경우 그 강도가 비교적 강하지 않습니다. 이에 한국은행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국내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는 대체로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계 및 기업대출 금리가 1년 이하 단기금리에 연동되는 변동금리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취급된 가계대출의 69.8%는 변동금리 상품입니다. 기업대출의 58.2는 변동금리였다. 다만 장기물과 연계되는 고정금리 주담대 등 일부 대출금리와 은행채, 회사채 금리 등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여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