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ISA 개인종합자산관리통장 전용 정기예금 가입대상 기간 이자지급방법 금리 정보
지난 11월 20일 금융당국이 은행에 금리인상 자제령을 당부하였는데요. 저금리로 다른 투자처를 찾던 사람들이 고금리인 예적금에 몰리면서 은행 간 자금 유치 경쟁이 가열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금리가 빠르게 5를 넘어가더니 정점을 찍은 것인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12월 12일 자 농협과 국민의 정기예금 금리에 관하여 살펴봅니다. 농협의 일반적인 비대면 정기예금 NH올원e예금의 경우 지난주 월요일 5.00에서 오히려 하향하여 최고 4.85의 금리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1년 만기시 기본 4.55에 특별우대조건인 12개월 가입 시 0.3를 더하여 4.85의 최고금리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지난주 보다. 0.15가 내려갔습니다.
국민 정기예금 금리
농협이 내려간 가운데 국민은 어떤 변화가 있는지 그야말로 궁금한데요. 국민의 일반적인 비대면 KB Star 정기예금의 경우 지난주 최고금리 4.70에서 4.78로 0.08가 되려 상승하였습니다. 빠르게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고 무게감 있게 자신만의 페이스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은 농협과 달리 특별우대조건이 없는데요.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구간에서 가장 높은 이자 4.78를 지급합니다. 12개월 만기로 1000만 원을 예치하면 세후 수령으로 404,388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농협이 하향한 반면 국민은 다른 구간에서도 전체적으로 조금씩 올랐습니다.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 구간에서는 이율이 4.59로 지난주 4.58에서 0.01 올랐습니다.
우체국과 신협 금리
요즘에 핫한 것이 우체국의 초록별사랑 정기예금으로 최고 5.00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1년짜리로 기본 3.35에 우대조건을 더하여 최고 5의 금리를 주는데요. 우대조건이 어렵지가 않습니다. 우대조건으로는 탄소중립 실행 포인트 가입확인서 제출 0.3신규가입일부터 만기일 전전월의 말일까지, 우체국 공익재단 협약기관 기부 동참 1천 원 이상 1회 이체 0.2, 종이입출금 예금잔고 미발행과 인터넷스마트뱅킹 0.1, 환경지킴 서약 동참 0.1, 인터넷뱅킹 우대이율 1.05 등으로 마음만 먹으면 달성할 수 있는 우대조건입니다.
특히 신협은 12개월 가입에 높은 금리를 보장하고 있는데요. 양천 신협의 한아름 정기예탁의 경우 최고 6.2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신협의 일반적인 비대면 유니온 정기예탁금의 경우 최고 5.90의 금리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11월보다는 금리가 분명히 낮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제1금융권에 비하면 메리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