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중복청약금지 언제부터 카뱅과 크래프톤은

공모주 중복청약금지 언제부터 카뱅과 크래프톤은

지난 3일 크래프톤의 공모주 청약이 완료되었습니다. 그 결과는, 모두의 기대와는 다르게 인기 실패로 끝나버렸는데요 청약 증거금은 5조 358억 원, 최종 통합 경쟁률은 7.79대 1로 종료되었습니다. 크래프톤 상장은 증권신고서 제출 때부터 살짝 삐걱거렸습니다. 희망 공모가를 458,0005587,000원으로 제시하였다가, 금융감독원의 정정 요청을 받았습니다. 정정요구는 금액을 변경하라는 직접적인 요구는 아니고, 공모가에 대한 근거를 더 명확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죠. 그러자 결국 400,000498,000원으로 공모가가 낮춰졌습니다.

LG에너지해결안 공모주 청약방법

어느 종목에 청약을 하든 공모주 청약절차는 같습니다. 이전에 공모주 청약 방법을 깔끔하게 정리해둔 글이 있어 아래 링크해 두었습니다. 청약방법 자체를 모르신다면 아래 글을 보시면 쉽게 이해 갈것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복청약이 안된다는 점만 기억하시고 7개 증권사중 요구하는 증권사의 계좌를 최소한 청약 하루전까지 개설완료한뒤 청약 경쟁률을 보고 청약을 전개 하시면 됩니다. 균등배정만 노린다면 전체 청약건수가 적은곳에 청약을 하는게 균등배정을 1주라도 더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고 비례배정을 노린다면 전체 경쟁률이 낮은곳에 청약을 하는게 1주라도 더 받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가 기록

20221002 첫검토

카카오 주주, 카카오게임즈 주주로서 아주 시원하게 평가해 경쟁률 확 낮췄습니다. 유통물량이 19.18라는 점외에 현재까지 느낌은 그리 좋지않습니다. 이전 상장한 게임업체인 크래프톤 트라우마때문입니다. 오딘 게임 평가는 아주 좋습니다. 카카오게임즈도 1차례 상장철회후 재시도해서 대박났었는데 비슷한 전철을 밟을려고 하는 것인지 하는 느낌도 듭니다.

크래프톤 공모가변경

고검증 논란에 대한 크래프톤의 대응으로 공모가를 10 정도 낮췄습니다. 변경된 공모가는 40만원 49만8천원입니다. 공모가가 낮아짐에 따라 공모 규모와 크래프톤 예상 시가총액도 낮아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국내 게임대장인 엔씨소프트보다는 높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바뀐 공모가 기준으로 크래프톤 청약에 필요한 최소청약증거금을 알아보겠습니다. 최소청약주수가 10주이고 증거금율이 50이기 때문에 크래프톤 청약에 필요한 최소금액은 200만원 249만원입니다.

확정된 공모가에 따라 다름 기존에 진행했던 IPO대어들에 비해 필요한 최소청약증거금이 많기 때문에 크래프톤 청약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미리미리 자금조달계획을 세워놔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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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실적

크래프톤의 2020년도의 실적은 판매 수익 약 1조 6700억 원 수준이며 2019년 실적 대비 약 1.7배 정도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게임 업체들의 실적을 비교해 보았을 때 컴투스 판매 수익 5900억 원 영업이윤 1100억 원 수준 넷마블 판매 수익 2조 8000억 원 영업이윤 3700억 수준입니다.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너무 과대검증 됐다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인기 실패 원인

높은 공모가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높은 공모가액인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은 비상장 주식 시장에서 주당 300만 원까지 거래되었었는데요, 지난 5월 5대 1의 액면분할을 시행했었습니다. 비상장 주가로도 주당 60만 원을 호가하는 통에 고검증 논란이 이미 있었어요. 이전에 삼성전자의 경우 50대 1 액면분할을 시행하면서 적은 예수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해졌었죠. 개인적인 생각에는 다른 대형 IPO 종목과 비교했을 때 투자자들의 마음을 뺏어올 정도로 구미가 당기는 투자처는 아니었을 것 같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히트작은 배틀그라운드 하나 언론에서 대형 IPO라고 기사를 냈지만, 생각나는 히트작은 배틀그라운드뿐이었고 증권신고서의 비교 기업도 납득 가기 어려웠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